약이야기/일반의약품

[구강 내 염증] 오라메디연고(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

은겨울 2022. 7. 18.

오늘은 오라메디연고의 효과와 부작용,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라메디연고

1. 성분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 1mg/g : 스테로이드의 일종으로 염증을 억제한다. 

▶한줄요약 : 구내염, 혓바늘연고

 

오라메디연고는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를 단일 주성분으로 하는 약으로, 처방이 필요하지 않은 일반의약품입니다. 트리암시놀론은 스테로이드의 일종으로 구강 내 염증에 대해 적응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제는 잇몸건강을 위해 일상적으로 복용하는 영양제와는 다릅니다. 물론 경구로 복용하는 스테로이드제만큼 스테로이드성 장기복용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은 적지만, 그래도 가급적 최소 기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효능효과 : 다음 질환에 의한 염증의 완화 : 만성 박리성 치은염, 미란 또는 궤양을 수반하는 난치성 구내염 및 설염

동일성분의약품 : 이벤탁연고

 

적응증 유사 성분 : 폴리크레줄렌액

 

유사 계열 성분 : 덱사메타손, 아프타치정(트리암시놀론 붙이는 제제)

 

Q) 트리암시놀론 먹어도 되나요?

입 안에 뿌리는, 바르는 제제들을 바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조금 먹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량은 먹어도 문제가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경구 복용을 목적으로 설계된 제품이 아니므로 고의로 다량을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Q) 사용 기간

오라메디연고의 사용 기간이 표시자재에 따로 명시되어있지는 않습니다만, 스테로이드 장기 투여의 기준이 4주라는 것을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2. 바르는 법

1일 1~수회 환부에 적당량을 바른다.

 

투여 후 30분 정도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아서, 식후에 한 번 발라주는 것이 적용상 편리합니다.

 
 
 

3. 주된 부작용

구강 내의 일시적인 마비감, 미각이상, 미각감퇴

 

 

4. 주의사항

특별한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일정 기간 투여 시에도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에는 계속해서 대증 요법을 사용하기보다는 병원 내원해서 원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반응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사용을 중단합니다.


연령기준 : 소아는 투여하지 말 것

주의 기저질환(미리 알릴 것) : 피부질환, 구강 내 감염, 매독, 수두

 

 


이렇게 오라메디연고의 효과와 부작용,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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