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와 플라스타, 카타플라스마

패치와 플라스타, 그리고 카타플라스마의 차이는 무엇이고, 각각의 제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패치제와 플라스타제의 차이

플라스타제(첩부제)는 국소 부위에 효과를 패치제(경피흡수제)는 전신에 효과를 나타내는 제제입니다.

풀어서 설명을 하자면 플라스타는 물파스를 벌레 물린 곳에 바르듯이 국소 부위에 대한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 패치제는 해당 성분이 1차적으로는 국소 부위에도 작용하지만, 전신 혈류를 타고 효과를 보입니다.
(금연 패치의 효과가 부위에 국한하여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하면 빠릅니다.)

패치제는 상대적으로 긴 시간동안 일정한 효과를 보이도록 설계된 경우가 많습니다.

 

 

 

플라스타와 카타플라스마의 차이

카타플라스마와 플라스타는 모두 국소 부위에 효과를 나타내는 제제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플라스타(첩부제)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반창고 같은 느낌이랄까요? 얇고 접착력이 좋습니다.

반면 카타플라스마(습포제)의 경우에는 좀 더 무겁고 축축합니다. 피부에 자극은 적지만 접착력이 떨어져서 추가로 접착을 보조하는 스티커 같은 것이 동봉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성분을 포함한 파스 제제에는 카타플라스마가 조금 더 많습니다.

두 제제 모두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제제로, 부착력과 자극성에 있어서 장단점이 있습니다.

 

 

 

각각의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패치 예시 : 호쿠날린패취(천식), 니코스탑패취(금연), 키미테패취(멀미), 앤지덤패취(협심증)
플라스타 예시 : 케토톱플라스타(진통), 제놀코인플라스타(진통)
카타플라스마 예시 : 신신찜파프카타플라스마(진통), 나우쿨카타플라스마(진통)

 

 

 

 

기본적인 주의사항

같은 자리에 연속해서 붙이면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습니다.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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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패치와 플라스타, 그리고 카타플라스마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