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에게 밀크티용 홍차를 딱 한 종류만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헤로게이트 요크셔골드>를 추천할 것이다. 그만큼 밀크티용으로 안성맞춤인 홍차이다. 같은 브랜드 다른 홍차도 밀크티용으로 괜찮을 줄 알고 구매했지만 그건 아니었다는 점...
테일러오브헤로게이트 애프터눈 다즐링 홍차
오늘은 테일러로브헤로게이트의 다즐링 홍차를 리뷰해 보려고 한다. 평소에는 요크셔 골드를 밀크티로 즐겨 마셨는데, 이번에는 다즐링으로 주문해 보았다. 첫인상 통 예쁨. 뚜껑을 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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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크셔골드 언박싱!
자좌좡좡좡좡~(자체 효과음)
비닐로 싸여 있다.
포장상태
무늬만 개별포장. 한번 뜯으면 다른 용기에 옮겨 밀봉해야 향이 날아가지 않는다.
가향 홍차는 아니지만, 그래도 밀봉해 둔다.
꺼내고 나니 아래 깔린 가루가 보인다.
생각보다 마실 때는 침전물이 별로 없는 편이다.
차 원물이라기보다는 가루나 찢어진 찻잎에 가까운 형태이다.
맛과 향
대단히 튀는 맛은 아닌데 끝 맛이 누룽지처럼 구수하고 아주 살짝 달콤하다.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누구나 즐길 만한 맛이다.
역시 인기쟁이에게는 이유가 있다...
밀크티로 마셨을 때 특히 맛있는 홍차로, 스트레이트는 지나치게 진하게 우러나온다.
80티백이면 당분간은 홍차가 떨어질 일이 없을 것 같아 마음이 아주 든든하다.
커피는 부담스럽고, 잠은 깨고 싶을 때, 요크셔골드 밀크티 한잔 추천한다.(40티백짜리도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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