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테일러로브헤로게이트의 다즐링 홍차를 리뷰해 보려고 한다.
평소에는 요크셔 골드를 밀크티로 즐겨 마셨는데, 이번에는 다즐링으로 주문해 보았다.
첫인상
통 예쁨.
뚜껑을 열어보자.
개별포장
요크셔골드의 아쉬운 점은 개별포장이 되어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소분은 되어 있지만 포장이 안 되어 있었다. 다즐링은 개별포장이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개당 2.5g이다. 호지차 라떼가 개당 3g이었고, 요크셔골드도 그쯤이었던 것 같다.
그러므로 양이 다소 적은 편이라고 볼 수도 있다.
맛과 향
무난한 홍차 맛이었다. 마실수록 요크셔골드가 생각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요크셔골드 밀크티가 진하고 맛있는 홍차라면, 다즐링으로 만든 밀크티는 색깔부터가 어쩐지 밋밋하다.
delicate라고 쓰여 있을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맛도 색과 그렇게 다르지는 않았다.
그래서 2개를 뜯어서 5g으로 한 잔의 밀크티를 만들어 보기도 했는데, 이것도 영 아니다. 정확하게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측을 해 보자면 우유와의 조화 문제인 듯.
홍차로 그냥 마시면 괜찮다. 밀크티는 요크셔골드가 국룰인 이유가 있었다. 나 같은 밀크티 마니아는 요크셔골드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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