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이번에 새롭게 백미당 우유아이스크림을 선택해 봤다. 백미당은 주로 ifc몰같은 큰 건물에 가면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이다. 지점은 여러 개 봤는데 어느 지점이든 항상 폴바셋이나 파스퇴르 같은 (내가 좋아하는) 다른 카페들이 많은 곳에 있어서인지 가본 기억이 없다.
우유로 된 something들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 커피도 라떼를 가장 좋아한다. 그런 의미에서 원유 47%를 보고 아주 흡족했다. 칼로리도 조금 낮은 것 같다.
관련글 - 커피 메뉴의 종류와 그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하얗다 하얗다. 비주얼로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생각보다 별로
맛은 우유 맛+분유 맛이 난다. 그런데 그냥 그렇다. 우유에 전지분유랑 마스카포네 치즈 섞어서 잘 만들면 이런 맛이 날 것 같다. 하겐다즈 바닐라와 비교했을 때 맛은 상당히 연한 편이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내가 예상한 깔끔한 맛의 우유는 아니었다.
(내가 좋아하는 우유 아이스크림 = 폴바셋 아이스크림,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먹어보면 좀 다르려나?
난 아이스크림에서 분유 맛이 나는 걸 싫어하나보다. 여기에도 썼었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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