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남자약사의 존재란?

대학병원에서 남자약사란 마지막 잎새 같은 존재이다.

남자 약사의 비율

보통 병원에 약사 30명이 있다고 했을 때, 그 중 남자가 4-5명 있으면 많이 있는 편이다.

약제부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이럴 리가 없는데) 남녀 비율이 1:1에 육박한다면 그들은 약사가 아니라 약대생(실습생)일 것이다.

병원에는 왜 이렇게 남자 약사가 이렇게 희소하지? 이 병원에서 실습한 약대 남학생들 다 어디갔는가?

남자 약사는 병원 지원하면 불리한가?

그렇다고 병원에서 남자 약사를 싫어하고 그런 건 아니다.

남자 병원 약사는 마지막 잎새처럼 소중한 존재이다. 소중하게 다뤄질지는 다른 이야기지만.(병원은 노동자를 소중하게 다루는 곳이 아니다.)

의도적으로 남자 약사를 배제했기 때문은 아니라는 걸 병원약사 지원자 성비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냥 남자 약사들이 병원을 직장으로 택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대학병원약사가 최고인 이유

병원의 장점에 매력을 못 느끼거나, 사업(개국)이나 조직생활(회사)쪽이 더 괜찮은 진로라고 느껴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