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유로 마켓컬리를 안 쓴 지가 좀 됐는데 민선생이 마켓컬리에서 주문을 했다며 나눔을 했다.
디저트 다양성만큼은 마켓컬리를 따라올 곳이 없지 않나 생각이 든다. 다시 쓸까...
아무튼 그렇게 얻어온 빨미까레.
오프라인 매장에서 빨미까레와 더티초코가 유명하다고 한다.
영양정보
515kcal
탄수화물 48g(당류 20g)
지방 33g(트랜스지방 0.7g / 포화지방 20g)
이하 생략.
대부분의 디저트가 그렇듯이 다이어트에 매우 해로운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다.
식물성 유지가 특히 마음에 안 든다. 버터만으로 어떻게 안 되나?
버터 25.2% 함량은 아주 마음에 든다.
보관
냉동보관이다. 배송 올 때부터 냉동으로 왔다.
그래서, 맛은?
내가 빠갠 거 아님
해동을 하라는데 내 느낌으로는 해동이 딱히 필요 없다.
(사실 참을성이 없어서 그냥 먹었다.)
꺼내자마자 입에 넣어도 얼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페스츄리 특성상 가루가 좀 있다.
다크 초콜릿과 바삭한 페스츄리가 잘 어울린다.
단맛은 초콜릿보다는 페스츄리 쪽에서 많이 느껴진다. 겉표면에 설탕시럽 같은 것을 발랐나?
장금이가 아닌데도 버터를 넣은 디저트는 남다른 맛이 느껴진다.
디저트 치고 단 편은 아닌데 맛있다.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시럽을 넣지 않은 라떼 한잔과 함께해도 괜찮을 듯하다. 기회가 된다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보고 싶다.
아우어베이커리 빨미까레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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