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이야기50 병원 규모와 약사 연봉의 상관관계 병원을 지망하는 많은 약대생들이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병원 규모와 연봉의 상관관계다. 이를테면, 빅 5 병원이나 대학병원, 그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병원의 약사 연봉이 더 높을까? 에 대한 부분이다. 초봉과 상관관계 결론부터 말하자면 초봉을 기준을 했을 때 병원의 규모와 초봉은 그다지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다. 유의미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상관이 없는 것 같다. 규모보다는 수요와 공급 곡선에 충실하다는 생각이 든다.(지방 연봉이 높다는 뜻이다.) 내가 알고 있는 예시 하나를 들자면, A한국병원이 있다. 그리고 그렇게 멀지 않은 다른 지역에 A지역병원이 있다. 이를테면 A병원에 대한 본점-분점의 개념이다. A한국병원은 대학병원, A지역병원은 2차병원이다. 그런데 이때 A한국병원과 A지역병원의 초봉을.. 약사이야기/일하는 약사 2022. 5. 11. 식약처, 온라인 광고 점검 식약처에서 효능효과를 광고할 수 없는 제품을 효능효과로 광고하는 경우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ex) 일반식품, 기타식품 → 건기식으로 오인 전기용품 등 → 의료기기로 오인 기능성화장품 → 의약품으로 오인 관련기사 :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87026 실질적으로 홈페이지 광고보다는 sns 광고(블로그, 인스타)가 위반을 하는 경우가 많은 듯한데 네이버 블로그는 그렇다고 쳐도 인스타도 단속이 가능한 부분인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먹는 삭센다, 그런 약은 없다. 얼마 전에 친구가 뜬금없는 카톡을 보내왔다. 바로 '먹는 삭센다' 광고에 대한 내용이었다. 아마 친구도 의아해서 보낸 듯싶다. 먹는 삭센다, 존재하는가? 삭센다라는 약이 경구제.. 약사이야기/제약뉴스 및 관련개념 2022. 5. 6. 약사 국가고시 공부, 혼자 해도 되는가? 약대생인 민선생은 앞으로 자신에게 펼쳐질 일들에 대해 궁금한 게 참 많다. 이것저것 떠오르는 생각 중 생각나는 몇 개를 블로그에 올려 본다. 오늘은 약사 국가고시 스터디에 대한 내용이다. 졸업 학년이 되어 보면 알겠지만 약사고시를 혼자 준비하는 약대생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적게는 두 명부터 많게는 8명까지 스터디를 한다. 공식적으로 누가 짜 주는 건 아니고, 보통 그냥 친한 사람들끼리, 혹은 학교 다닐 때 시험 스터디였던 사람들끼리 스터디를 꾸리게 된다. 약사고시 공부 혼자 하면 탈락하나? 국가고시 공부를 혼자 하는 사람이 잘 없기 때문에, 이런 궁금증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그렇지 않다. 내가 아는 사람도 스터디 없이 혼자 공부를 했는데 매우 우수한 성적을 냈다... 약사이야기/일하는 약사 2022. 4. 30. 제약회사 약사 연봉에 대한 토막지식 제약회사 약사가 전체 중에 소수에 속하기 때문일까? 제약회사 약사의 연봉에 대한 정보가 잘 없다. 약사들이 택하는 타 진로에 비해 연봉의 편차가 있는 진로가 제약회사라고 생각한다.(어느 정도의 중위값은 있겠지만) 약대 졸업 후 진로(연봉/노동강도) 오늘은 약대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수많은 사람 중 한명일뿐이고 제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이 전부는 아니기에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연봉, 노 sugar-and-salt.tistory.com 제약회사 약사의 연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제약회사에서 약사의 연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① 약사 수당이 있는가? ② 비약사 직원과 동일한 연봉테이블인가? ③ 승진에 차이가 있는가? 솔직히 회사.. 약사이야기/일하는 약사 2022. 4. 20. 감기약, 기침가래약 전국품절현상, 그 후는? 감기약 기침가래약 및 종합감기약이 전국 약국에서 품절된 상황이다. (재택치료와 코로나19 증상 대비 상비약 수요가 늘어나서인 듯) 특히 기침가래약으로 유명한 전문의약품인 코푸, 코대원포르테, 그리고 시네츄라 등의 시럽제제들은 이미 공급을 초과하는 처방으로 전국 품절이 난 지 오래이다. 기침가래시럽제제 만드는 제약회사가 몇 개인데 약을 못 만드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마스크도 그렇고 진단키트도 그렇고 타이레놀도 그렇고 폭발적 수요를 예상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몇 차례에 걸친 품절 소식을 듣다 보니 나도 모르게 다음 품절 항목을 예측해 보게 되는데, 의약품 품절로는 AAP, 기침가래약이었으니 그 다음은 ibuprofen과 위장관 제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약사이야기/제약뉴스 및 관련개념 2022. 4. 10. 워라벨이 중요한 약사가 알아야 하는 사실 워라벨이 중요한 약사가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워라벨이 중요한 이유는 인간 신체와 멘탈이 기약 없는 과부하에 생각보다 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워라벨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부분 → 약국은 워낙에 근무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적게 일하고 적게 받을 수도 있고 / 많이 일하고 많이 받을 수도 있다. 노동 강도도 마찬가지이다. → 병원의 경우 당직 갯수, 초과근무, 노동강도를 고려해야 한다. 졸업 전부터 대략적인 소문이 돌 텐데, 나쁜 소문은 사실과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 규모가 크면서 로테이션 없는 곳은 케바케 있다. → 제약회사는 야근, 노동강도를 고려해야 한다. 이 역시 유독 흉흉한 소문이 도는 곳들이 있다. 소문의 명중률은 병원보다 떨어진다. 워라벨이 1순위인 약사가 피해야 하는.. 약사이야기/일하는 약사 2022. 4. 9.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