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스트를 간단하게 말하면 급여의약품 청구내역 데이터 제공 서비스이다. 실제 청구액은 아니지만 자료 수집 단계에서 낙장불입 상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꽤 확정적인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제약사의 유비스트 사용법
유팜시스템 사용고객 중 대표약사의 동의를 얻은 패널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한다. 유팜은 세 손가락에 꼽히는 전산시스템이기 때문에 방대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약사에서는 급여의약품의 판매 추이 및 시장 변화를 보기 위해서 유비스트를 이용한다.
한계점
① 데이터의 한정성 : 어디까지나 급여의약품에 한정된 데이터로 비급여, 일반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우며, 약국 데이터만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원내 의약품 사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② <급여의약품의 추이를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자료인가>의 문제이다. 자사 플랫폼이 거대한 전산시스템은 맞지만, 완전히 독점적인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누락되는 자료가 있다.
국내 처방의약품 관련 통계자료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유비스트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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