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골목/카페, 간식48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는 호지차 라떼 오늘은 호지차 라떼를 먹어보았다. 마켓컬리에서 구매했다. 한때 불평도 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느끼는 마켓컬리의 치명적인 단점 소비자 입장에서 느끼는 마켓컬리의 치명적인 단점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단점은 이것 말고도 더 있지만 같이 컬리를 이용하는 친구들도 공통적으로 느끼는 단점 위주 sugar-and-salt.tistory.com 역시 나한테는 마켓컬리밖에 없다. 장바구니에 넣어둔 델리만쥬를 소리 소문 없이 없애버렸지만 여전히 i love you~ 가격은 10티백에 9000원정도였다. 첫인상 호지차. 사실 정확하게 뭔지는 잘 모른다. 녹차와 홍차의 중간이라고 어디서 그랬던 것 같다. 나는 녹차도 홍차도 민트초코도 잘 마셔서 당연히 입에 맞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주문했다. 유통기한 유.. 먹자골목/카페, 간식 2021. 12. 30.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맥주 호가든 로제 호가든로제 옆에 있는 에델바이스 레드베리는 그냥 그랬다. 역시 호가든이 유명한 건 다 이유가 있다. 그야말로 알코올 못난이들을 위한 근본과도 같은 맥주다. 원래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데, 살면서 마셔본 맥주 중에 딱 2개는 정말 맛있었다. 첫째는 호가든로제였고, 둘째는 코젤다크 시나몬이다. 코젤다크 시나몬이 조금 더 무게감이 있는 맛이고, 호가든로제는 맥주 냄새가 살짝 나는 에 가깝다. 호가든로제의 맛은 굳이 따지자면 미에로 화이바 계열이라고 생각한다. 에델바이스 레드베리는 풍선껌 맛이 나서 조금 거북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츄파춥스 베리맛? 을 보면서 맥주를 마셨는데, 두근두근 재미있는 영화와 맥주가 잘 어울렸다. 레이첼 맥아담스가 나오는 영화로는 을 봤었는데 사실 노트북은 좀 졸렸다. 영화관에서 를 보.. 먹자골목/카페, 간식 2021. 12. 18. 백미당 우유아이스크림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이번에 새롭게 백미당 우유아이스크림을 선택해 봤다. 백미당은 주로 ifc몰같은 큰 건물에 가면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이다. 지점은 여러 개 봤는데 어느 지점이든 항상 폴바셋이나 파스퇴르 같은 (내가 좋아하는) 다른 카페들이 많은 곳에 있어서인지 가본 기억이 없다. 우유로 된 something들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 커피도 라떼를 가장 좋아한다. 그런 의미에서 원유 47%를 보고 아주 흡족했다. 칼로리도 조금 낮은 것 같다. 관련글 - 커피 메뉴의 종류와 그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하얗다 하얗다. 비주얼로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생각보다 별로 맛은 우유 맛+분유 맛이 난다. 그런데 그냥 그렇다. 우유에 전지분유랑 마스카포네 치즈 섞어서 잘 만들면 이런 맛이 날 것 같.. 먹자골목/카페, 간식 2021. 11. 3. 베스킨라빈스에서 시작된 민트초코, 세계관 확장 중 1. 민트초코 원조. 베스킨라빈스 민트초코 원조답게 맛있음. 초코, 우유 아이스크림 특유의 느끼함이 있지만 강렬한 민트와 조화를 이루어서 맛있다. 2. 서울우유 민트초코라떼 - 조화로운 민초 - 300ml(230kcal) - 원유 50% / 카페인 113mg(100넘으면 꽤 높은 편) - 민트와 초코, 커피의 꽤 자연스러운 조화, 어느 한 맛이 지나치게 튀지 않아서 좋다. - 베스킨라빈스 민트초코에 커피를 조금 더한 맛 3. 엔초 민트초코 맛은 있는데 다시 먹고 싶은 맛은 아니었다. 옥동자와 비슷한 구성에 우유크림 부분이 민트로 채워져 있다고 보면 된다. 먹다 보면 민트 부분이 남는데 많이 느끼했다. 유독 요즘 민트초코가 많이 보인다. 초코파이 민초나 민초 소주는 나도 안 먹지만.... 민초가 범람해서인.. 먹자골목/카페, 간식 2021. 10. 27. 산토리 하이볼 위스키 추천 : 토닉워터가 생각난다. 이자카야에서 하이볼이라는 것을 처음 마셔보았다. 진로소주에 토닉워터를 타고 레몬을 얹은 후에 쓴맛을 좀 빼내면 이런 맛이 아닐까 싶었다.(술알못의 허접한 표현;;) 술은 덜 마실수록 좋은 거 아시죠? 코로나 백신 맞고 술 마시지 마세요 가루빈 하이볼이 짐빔 하이볼보다 더 달았다. 한잔 가격은 각각 8천원, 6천원이었다.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의 술은 아닌 듯! 얼음이 두세개 들어가 있었고 레몬 반 조각이 올려져 있다. 도수는 써있진 않았는데 막걸리 정도일 것 같다. 깔끔하고 맛있는 술이었다. 역전할머니맥주 하이볼 생각보다 도수도 있고 당도도 좀 있음. 레몬맛은 강하지 않았다. 근데 영국 국기 뭐지? 먹자골목/카페, 간식 2021. 9. 25. [아이스크림] 나뚜루 녹차는 맛없다. 친구가 나뚜루 녹차는 별로라고 한 차례 경고했었는데, 어쩌자고 이걸 파인트로 샀는지 모르겠다. 아이스크림에서 분유의 맛을 느낄 줄은 몰랐다. 항상 맛있는 음식을 감사히 하지 않고 당연시 여긴 내게 내려진 벌 같다는 생각을 했고, 앞으로는 맛있는 음식에 조금 더 감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굳이 기록해 두는 이유는 기억을 잃은 내가 편의점에서 나뚜루 녹차 아이스크림을 고를까 봐이다. 473ml를 먹자니 정신이 아득하고, 버리자니 환경오염이다. 나는 녹차를 좋아한다. 모 카페에서 자주 마시는 음료 이름도 녹차 프라푸 어쩌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중 가장 많이 먹는 맛도 녹차. 내가 녹차를 좋아한다고 녹차가 늘 맛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녹차의 어떤 정형화된 맛을 좋아한다. 그게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먹자골목/카페, 간식 2021. 7. 12.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