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순천에 갔을 때 우연히 막걸리를 주문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이름도 기억난다. 다향 막걸리였음) 맛있는 막걸리에 대한 환상이 생긴 와중에 느린마을 막걸리를 알게 되었다.
사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느린마을 막걸리를 먹어보고 싶었다. 그런데 정신 차려보니 느린마을 양조장에 도착해 있었다.
(좌) 느린마을 여름막걸리(1L) 8000원
단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 나한테는 조금 무거웠다.(6%)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숙성도별로 나누어져 있었다.) 하지만 친구는 부드럽다고 했다.
(우) 망고막걸리(500ml) 8000원
이건 정말 음료수 같았다.(3%) 무알콜 버전도 있다. 부드럽고 맛있다. 다음에 오면 이것만 시킬 것 같다. 맛은 망고, 블루베리, 딸기 이렇게 있었다. 블루베리도 괜찮다는 후기를 봤는데, 건더기가 너무 많아 보여서 제외했다.
안주로 시킨 삼겹살 김치찜... 찢 었 다
다른날 : 페트 느린마을 막걸리
느린마을 막걸리도 마셔보았는데, 확실히 다른 막걸리보다 맛있다.
우유~요거트 맛이 난달까. 색상에서도 차이가 난다.
하지만 역시 느린마을에 가서 직접 내려주는(?) 막걸리가 훨씬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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