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천송을 방문해 보았다.
메뉴가 좀 바뀌었다. 일단 코스 요리가 사라졌고 메뉴와 가격이 조금 바뀌었다. 300g짜리 특수부위도 사라졌다. 사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아이패드로 주문하는 형식인데 일반 메뉴판도 같이 주기 때문에 아이패드 주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그냥 말로 주문해도 문제없을 듯한 분위기였다.
주차는 킹콩마트 건물에 하면 되고 식사하고 나가기 전에 얘기하면 된다.
밑반찬
고깃집에서 와사비와 명이나물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스지탕
이거 진짜로 맛있다. 고기 아주 부드러움.
없으면 섭섭한 양파부추무침과 새우샐러드
양념꽃게장
퀄리티가 기대 이상이다.
가지튀김
별미다. 중국요리 같음. 같이 간 사람이 자기가 먹어 본 가지요리중에 제일 맛있다고 말했다.
고기
지글지글
갈빗살 yeah
갈비살도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안심에게 갈대처럼 흔들리는 마음.
안심 is the best.
부드럽고 맛있다.
★★★★★
기타 메뉴
한우라면
고기가 많이 들어있다.
육회비빔냉면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얇은 면의 비빔냉면에 육회를 더했다.
오늘은 의왕 포일동에 위치한 천송에 방문해 보았다. 한우뿐 아니라 기본으로 세팅되는 밑반찬 하나하나가 훌륭하다. 만약 가벼운 식사를 원한다면 단품 메뉴로 스지탕이나 육회비빔냉면을 먹어도 괜찮을 듯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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