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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달 그릭요거트 맛집 : 요일yoil

은겨울 2022. 6. 19.

요일 그릭요거트는 예전에 선물 받아서 먹은 적이 있다. 원래 그릭요거트를 좋아해서 행복하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릭 요구르트는 호불호가 꽤 갈리는 음식 중 하나이다. 일례로 나와 디저트 입맛이 70% 정도 비슷한 민선생은 그릭요거트를 잘 먹지 않는다. 식감이 싫다나 뭐라나.

서론은 이만하고 그릭요거트 리뷰나 적어보겠다.


플레인 요거트

플레인 그릭요거트

보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의 그릭요거트다. 완전히 물기 없는 타입이라기보다는 약간은 버터크림같은 느낌이다. (수저로 떴을 때 숟가락에 달라붙는 정도)그렇다고 흐르는 정도는 아니다. 빵에 발라 먹는 용도로도 괜찮을 듯하다.


블루베리 그릭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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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그릭요거트

 

내가 정말 추천하고 싶은 건 콩포트가 포함된 요거트다. 보통의 콩포트가 섞인 그릭요거트(특히, 매장에서 먹는 것 말고 택배배달)는 콩포트가 포함되어있다고 하더라도 진정으로 원물이 느껴지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마치 같은 블루베리잼이어도 샹달프 블루베리잼처럼 알알이 모양이 다 보이는 잼은 드물듯이 말이다.


 

 

자몽 그릭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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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그릭요거트3

벌꿀집같은 비주얼인데 생각보다 달게 느껴지지 않았고 신맛이 있었다. 아예 달지 않다는 말은 아니고 자허블이 달아도 자몽 신맛과 블랙티 쓴맛 때문에 당량과 칼로리 대비 달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듯이 자몽의 맛 때문에 단맛이 강하지 않게 느껴진다. 

 

 

오레오 그릭요거트

오레오

오레오 그릭요거트. 흔한 메뉴는 아니다. 민선생 말로는 요거트>오레오라고 한다. 내가 먹기로는 충분히 오레오가 많이 느껴졌는데, 나는 오레오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니까 아마 내 말이 틀린 쪽일 것 같다. 나는 오레오 아이스크림보다는 덜 달고 요거트 맛이 나는 이쪽이 마음에 든다.

 

 

 

 

그래놀라

 

그래놀라그래놀라 언박싱

 

시중에 판매하는 에너지바랑 비교하면 꽤 딱딱한 편이며, 견과류를 찾아먹는 재미가 있다. 전체적으로는 담백한 편인데 마카다미아와 호두는 술집 안주로 있는 아이스호두처럼 버터에 한번 튀긴 다음 설탕을 입힌 듯 고소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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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제 그릭요거트와 그래놀라를 만드는 요일입니다. Everyday Y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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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그릭요거트의 특징은 원물이 느껴지는 콩포트다. 특히 나는 블루베리 요거트를 추천하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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