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약사란?
임상의 특정 직능에 대한 전문성을 인증받는 시험
누가 응시하는가?
주로 주니어 이상의 병원 약사들이 응시한다.
cf) 응시자격
<공통과목 200시간 이상, 전공과목 160시간 이상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 ①각 과목별 본회 전문약사 교육과정으로 개설되어 있는 교육과정 수료자
- ②과거 본회 주관 교육 및 학술행사 중 각 과목과 관련되는 교육 및 학술행사 참석 확인 시 해당 과목 이수시간 인정됨
- 인정범위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예시는 <표 1> 및 <붙임 1-1> 참조
- ③병원 자체 교육(전공약사 수련과정 포함), 대학원 교육, 타 학회 및 기관 주최 교육 중 각 과목 관련 교육 참석 확인 시 해당 과목 이수시간 모두 인정됨
- 타 학회 및 기관 주최 교육 중 인정범위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예시는 <붙임 1-2>참조
+ 전공약사 수료 or 약학 관련 석사(보건학 X) 학위가 있다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병원에서 약사로 계속 일하면서 약 200만원어치의 강의를 들으면 자격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이 금액은 근무중인 병원에 따라 지원이 되기도 한다.) 병원 약사가 아닌데 시험을 응시하고자 하는 경우는 아직 보지 못했다.
시험은 언제인가?
6월 초에 홈페이지에 이렇게 되어 있었다.
시험 과목은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약사 기준 감염/내분비질환/노인/소아/심혈관계/영양/의약정보/장기이식/종양/중환자가 있고 이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시험 보는 형식이다. 한 사람이 전문약사 여러 개 가지고 있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
전문약사 왜 해야 되는가?
병원 친구 말로는 법제화되기 전에는 자기만족에 가까웠다고 한다. 이제는 본격적인 자격시험이 되었기에 분위기상 대형병원에 오래 남을 약사들은 분위기 때문이라도 시험을 많이 응시할 듯하다. 취업을 안 해본 사람은 직장에서 분위기상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게 무슨 말인가 싶을 수도 있는데 이건 병원만의 일은 아니다. 예를 들자면 앞자리 사람 옆자리 사람 너도나도 다 석박사인 직장의 경우(ex. 연구직) 학사로 취업한 사람도 반강제로 석사를 하는 일이 있다.
아무튼, 전문약사시험은 병원약사의 덕목인 실수 안 하기와 공부 많이 하기 중 후자를 증명하는 용도라고 볼 수 있다. 사실 법제화된 지가 얼마 안 되어서 불명확한 부분이 많다. 가치가 규정되면 시험의 난이도는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은 든다.
전문약사시험 관련 페이지 : 병원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는 국민건강을 위해 본연의 임무를 다하겠습니다.
www.ksh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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