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이야기/일하는 약사

병원약사의 퇴사

은겨울 2022. 8. 11.

 

어떻게 퇴사하나?

최소 두 달 전에는 퇴사 의사를 고지하는 것이 암묵적인 룰이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한 달 혹은 그보다 더 빨리 말하고 퇴사하는 일은 별로 없다. 나갈 의사가 확실하다면 그 사실을 일찍 말하면 일찍 말할수록 좋다. 여름에 말하고 겨울에 퇴사하는 경우도 있다.

병원약사의 퇴사

 

 

이런 일도 발생

2년차 이상의 퇴사는 병원 입장에서는 겨우 사람 만들어놨더니 나가는 꼴이다. 그래서 바짓가랑이... 까지는 아니어도 소매 정도는 붙잡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뭐 언제까지 일해달라고 하는 일은 일상적이고, 다시 생각해 보라고 사직서를 반려하는 경우도 있다. 붙잡는다고 일반 사기업처럼 연봉 협상 등의 deal을 하는 경우는 없는 듯하다. 애초에 병원약사는 교직원이기 때문에, 경우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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