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바 좀 보태서 천기누설을 해볼까 한다. 회사 연봉이 웬만큼 자신 있는 게 아닌 이상 딱딱 공개되어 있는 곳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 외자계의 연봉은 더더욱 그렇다.
그렇다, 오늘의 주제는 외국계 제약회사의 약사 연봉!
외자계 제약회사도 종류와 크기가 천차만별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니어 약사의 연봉이 국내사와 비교해서 높다고 할 수 없다. 적어도 내 데이터에 의하면 비슷비슷해 보인다. 유독 초봉이 높은 곳이 있긴 한데 그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국내사에도 초봉이 높은 곳이 있기 때문이다.

외국계 제약회사 약사 월급의 함정포인트 2
첫째로는 약사 수당이 있는 외자계 제약회사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관련글 : 제약회사 약사의 연봉은?)
둘째로는 외자계라서 요구되는 추가 역량(대놓고 영어 혹은 일본어 씀, 일상언어가 아닌 전문용어를 다뤄야 함.)까지 더해서 생각해 보면 같은 게 아니라 더 적은 것이 아닌가?
물 론! 외자계가 가진 장점이 있다. 오늘은 연봉에 대한 주제이니 짧게만 이야기하겠다. 영어 쓰는 것도 일하고 적응할 때가 힘들지 나중에는 자신의 스페셜리티가 된다. 또 고인물 회사들이 따라가려면 반백년은 걸릴 분위기(ex. OO님 사용, 수평 구조 / 회사마다 다를 수 있음.)가 최고 장점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주니어 약사 입장에서 외국계 제약회사의 장점이 연봉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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