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오렌지 비앙코를 : 편한커피 오렌지청

오늘은 오렌지청을 구매해 보았다. 구매 목적은 오렌지 비앙코를 만들어 마시는 것. 따라서 아무 청이나 구매할 수는 없다. 빨대로 마셔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어느 카페에서 커피용 오렌지청을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다. 

편한커피 수제 오렌지청 400g : 편한커피

 

 

기본정보

원재료명 및 함량

오렌지50%, 백설탕50%

 

영양성분(100g)

칼로리 227kcal
탄수화물 55g(당류 55g)
단백질 0.39g
지방 0.30g

 

첨가물에 의한 강력한 보존은 없다고 적혀 있었다. 그래서 냉장보관이 필수라고. 집에서 담근 청처럼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귀여운 레시피

홍차와 만난 과일차도 맛있어 보인다. 

 

 

 

뚜껑 따!

 

 

생각보다는 알갱이 사이즈가 좀 된다. 

 

 

 

 

상세 페이지에서는 아이스-콜드브루-오렌지비앙코를 추천했다. 

 

 

 

 

아이스 콜드브루 오렌지비앙코의 맛은?

그래서 집에 있는 콜드브루를 넣어 보았는데

콜드브루에 그다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물론 동일한 카페에서 제조한 맞춤 콜드브루에는 딱 어울리는 맛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콜드브루는 쓴맛이 적고 산미가 강한 커피가 아닌가? 오렌지청처럼 단 커피에는 탄내 나는 커피가 더 잘 어울린다.

내려먹는 커피에 마셨더니 확실히 더 맛있었다. 

 

 

 

 

오렌지청의 맛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는 단맛이 강하고 오렌지 신맛은 적은 청이었다.

과육 사이즈는 일반 빨대로는 무리가 있고 버블티 빨대로는 아주 넉넉한 정도다. 용을 쓰면 일반 빨대로도 먹을 수 있겠지만 그런 짓은 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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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오렌지비앙코를 간편하게 먹어 볼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해서 먹어보았다.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오렌지맛, 신맛이 더 강했으면 좋겠다) 개인 취향에 가까운 부분이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오렌지의 상큼함과 고소한 우유, 쌉싸름한 커피의 조화는 마셔 본 사람은 다 아는 꿀조합 아닌가. 나처럼 오렌지 비앙코에 빠진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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