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골목65 하루토망고 리뷰 : 스테비아토마토 맛있네? 오늘은 편의점에서 구입한 토망고-스테비아토마토를 먹어보았다. 나는 스테비아토마토보다 스테비아를 더 먼저 알았는데, 그 기억이 썩 좋지 않다. 스테비아에 대한 기억 예전에 한 친구가 나에게 말했다. '스테비아라는 풀이 있는데 그게 그렇게 달대! 요즘 대체설탕으로 핫하다던데!' 그래? 그로부터 몇 년 뒤 어느날 그 친구의 말이 갑자기 떠올랐고, 그날 나는 충동적으로 설탕 대신에 스테비아 가루를 아주 많이 구입했다. 그리고 구매한 스테비아를 한 입 먹어보자마자 내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단맛이 이렇게나 강한데도 맛이 없을수도 있구나! 이것이 스테비아에 대한 내 첫인상이었다. 그렇다면 스테비아토마토는 어떨까? 하루토망고 영양성분 : (100g)당 나트륨 4.4mg 탄수화물 3.55g(당류 2.94g.. 먹자골목/카페, 간식 2022. 6. 12. [스타벅스 신메뉴] 포멜로 플로우 그린티 오늘은 스타벅스에 방문했다. 사실 시간이 애매하게 떠서 넓고 쾌적해 보이는 카페를 찾아 들어왔는데, 넓긴 했지만 거의 15분 만에 시장 수준으로 시끄러워져서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점심시간 끝나는 타이밍이라 그런 듯하다.) 신메뉴인 포멜로 플로우 그린티를 마셔보았다. 가격 tall 기준 6100원 맛, 향 생긴 그대로의 맛 라임 베이스 이온음료 맛으로, 자몽허니블랙티보다 가볍고 뭔가를 넣은 토레타같다. 뒷맛은 살짝 코코넛 향이 나고 유자민트티에서 신맛단맛의 힘을 뺀 맛 같기도 하다. 시원하고 수분 섭취를 도와줄 수 있을 듯한 비주얼이면서 가볍고 상큼한 그런 맛이다. 근데 애초에 맛이 연해서 얼음이 조금만 녹아도 밍밍해지는 감이 있다. 그린티? 녹차향을 느낄 수 없었다. 그린티라는 이름은 왜 들어간건.. 먹자골목/카페, 간식 2022. 6. 10. 리치 오트밀 미니바이트 : 인간사료? 다이어트 간식? 오늘은 인간사료(?)라고 불리는 오트밀 미니바이트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아니, 사료라는 이름 붙은 거 치고는 개당 사이즈가 너무 작게 포장되어있는 거 아닌가요. 무슨 의미로 인간사료인 거지. 영양성분 대략 알사탕 비슷한 사이즈다. 원재료명 : 시리얼오트[밀가루, 귀리분말11%, 쌀가루, 대두분말(유전자변형대두포함가능성있음), 맥아추출물]45.56%, 식물성유지(팜유), 설탕, 우유분말10.53%, 크리머(우유), 말토덱스트린, 대두레시틴,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소르비탄지방산에스테르, 합성향료, 정제소금 영양정보(250g) = 약 100개 칼로리(kcal) : 1279 나트륨(mg) : 1075 탄수화물(g) : 160 [당류 85] 지방(g) : 63 단백질(g) : 33 오트밀 미니바이트 한개당 12.. 먹자골목/카페, 간식 2022. 6. 5.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플레인 : 무난함 오늘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리뷰해보고자 한다. 무난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잘 알려져 있는 크림치즈 중 하나이다. 가격이 기억은 안 나지만 리코타 치즈나 마스카포네 치즈보다는 저렴한 것 같다. 성분 유크림 49%. 우유, 탈지분유, 무수유지방, 가공소금, 유청단백질농축, 로커스트콩검, 구연산, 소브산(보존료), 스타터컬쳐 영양성분(100g당) 칼로리 300kcal 나트륨 43% 탄수화물 5g(당류 5g) 지방 32g 트랜스지방 2g 포화지방 22g 콜레스테롤 150mg 단백질 6g 100g 먹기 어렵지 않은데 밥 한 공기랑 똑같다니. 맛 취향은 아니다. 입맛이 까다로워서일 수도 있지만 리코타 치즈가 꼬린내도 안 나고 우유 맛이 많이 나서 더 맛있다.(당연한가?) 디저트처럼 먹으면 입 안에 살짝 꼬린내.. 먹자골목/카페, 간식 2022. 5. 31. 엘로이 크림치즈 : 너무 치즈잖아 오늘은 카페에서 구매한 미니 크림치즈, 엘로이 크림치즈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어느 카페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이디야였던 것 같아요. 성분 내용량 : 28g 원재료명 : 우유, 크림, 정제소금, 구아검, 로커스트콩검, 잔탄검, 치즈컬쳐, 소브산칼륨(보존료) 칼로리와 영양성분은 따로 안 쓰여있습니다. 근데 엘로이 크림치즈 대용량이 100g에 345kcal니까 28g이면 100kcal 정도 하지 않을까요. 카메라 때문에 시퍼렇게 나왔는데 하얗습니다. 맛 & 향 이 색상에 가까움. 단독으로 먹기에 썩 좋은 맛은 아니었습니다.(단독으로 먹기에 좋은 치즈 : 마스카포네치즈, 리코타치즈) 하얗고 깨끗한 생김새와 달리 치즈 특유의 그 꾸릿꾸릿한 맛이 좀 납니다. 산미는 강하지 않았습니다. 고다치즈처럼 꾸릿한 향.. 먹자골목/카페, 간식 2022. 5. 24. [서울] 반티엔야오 카오위(半天妖烤鱼) : 강남역 이색 맛집 나는 향이 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다. 오늘은 오랜만에 향신료 가득한 음식을 먹으러 강남역에 왔다. 반티엔야오 카오위. 체인점이다. 주문한 메뉴 칭화지아오, 셀프코너와 다른 사리들(푸주, 옥수수연육스틱, 건두부 등) 추가해서 기본 맵기로 주문했다.(더맵게, 덜맵게 있음) 테이블에 있는 아이패드로 주문하는 21세기 방식이었다. 청양고추로 추정되는 엄청난 고추가 사진에 보이는데, 아마 중국 고추가 아닐까 생각한다. 엄청난 고추 양에 생김새에 비해서는 맵지 않았다. 신라면 정도?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고추의 매운맛이 우러나와서인지 점점 매워졌다. 모듬야채 사리는 어쩐지 마라탕에 들어가는 재료와 비슷해 보인다. (분모자, 푸주, 옥수수어묵은 따로 추가한 것) 옥수수어묵이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분모자는 해동을.. 먹자골목/맛집, 식사 2022. 5. 17.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